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국악, 4월에 부르는 봄의 노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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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국악, 4월에 부르는 봄의 노래’ 공연
  • 임은옥 기자
  • 승인 2018.04.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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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꽃 피는 봄을 맞아 ‘국악, 4월에 부르는 봄의 노래’라는 주제로 제196회 정기연주회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부지휘자로 선임된 홍희철 지휘자의 데뷔무대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 ‘거둥’ △거문고 협주곡 ‘비상’ △국악관현악 ‘서경별곡’ △전통성악과 서양성악이 함께하는 무대 △사물과 연희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으로 구성된다.

먼저, 첫 무대를 여는 조석연의 국악관현악 ‘거둥’은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창작음악제 수상작으로 역대 임금들의 행차 대행렬을 국악관현악으로 절도 있게 표현한다.

신주현의 거문고 협주곡 ‘비상’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이자 부산동보악회 회장 이대하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박경훈의 국악관현악 ‘서경별곡’은 임을 떠나는 여인의 마음을 담은 원곡의 선율에 이별과 그리움의 정서를 보태 더욱 드라마틱한 느낌을 살려냈다.

특히, 이들 세 곡 모두는 부산 초연곡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창작국악이 들려주는 특별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과 성악이 어우러져 이원주의 창작가곡 ‘베틀노래’와 나폴리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령’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소프라노 박은주, 부산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다. 

▲ 부산예술단 (김상헌,김민상,조한민,김재현,황진삼,김준호) 공연 모습 (사진=부산문화회관 제공)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무대는 박범훈의 사물과 연희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으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사물놀이패와 부산예술단의 신명 넘치는 연주로 들려준다.

입장료는 A석 1만 원, B석 5000원이며, 예매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bscc.or.kr)를 참고하거나 부산시립예술단(051-607-3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꽃이 만개한 봄, 이번 공연으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첫 지휘를 맡은 홍희철 부지휘자의 각오는 남다를 것”이라며 “관객들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깊은 음악의 맛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서 연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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