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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방지,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중심 콘텐츠 통한 치매예방…(주)리디자인, 헬스케어 넘어 롱텀케어로

 

고령자들도 쉽게 운동할 수 있으면서 효과적으로 관절의 힘을 길러주는 운동기기가 있다. 바로 (주)리디자인이 개발한 운동과 댄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실내운동기기 ‘딥다(DIPDA)’다. (주)리디자인 여태영 대표를 만나 노인의 근력 강화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회사를 소개해주세요.

“저희 회사는 딥다라는 브랜드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브랜드를 만들 때, 댄스를 하는 듯한 제품에서 댄스퀸, 댄스메이커 등 영어로 인식시켜 브랜드 시킬 수 있었으나 순수 한국말로 세계화를 시켜야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딥다(DIPDA)’라는 순우리말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딥다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즉시, 바로, 세차게 라는 뜻입니다

현재는 융합이 일어나는 시대에 발맞춰 회사도 융복합 쪽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운동· 재활·댄스 인문학적 융합은 먼저 들어갔으며 ICT보건의료를 융합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인문학, 기술, 의학이 융합되어야 세계적인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컨셉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재미요소적인 부분까지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주)리디자인은 1996년 가전제품과 IT제품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중심으로 창업하여 2003년 의료기기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2013년부터는 독자적인 헬스케어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고령친화용품 헬스케어 낙상 예방, 치매예방에 대한 솔루션을 운동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다.

- 창업 하시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십니까?

“자체 상품을 만들게 된 배경은 보건의료산업에 대하여 숙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와 비전이 있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시작하여 디자인도 특화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했었던 의료 IT 전문가 포럼, 복지 IT 전문가 포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의료기기 디자인 용역을 하고 정부 정책을 연구하면서 우리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트렌드 읽었습니다. 용역은 한계가 있어 간단한 자체 브랜드로 시작하려 했다가 모델이 9개 정도 늘어났습니다”

- 회사가 가장 핵심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고령화가 현실이 된 지금 고령자에 대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합니다. 고령자를 생산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첫째 숨쉬기, 둘째는 걷는 운동으로 걷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걷기는 관절이 회전 하면서 몸에 좋은 호르몬이 발생하게 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학교, 스포츠산업, 홈트레이닝 모두 포함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품을 통한 낙상과 치매 예방 솔루션을 가장 핵심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 제품에 대한 고령자분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딥다라인을 해 보신 어르신들은 생각했던 것 이상의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근력이 좋아졌다’ ‘8자 걸음이 많이 개선됐다’ ‘몸이 가벼워졌다’라고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딥다라인이 관절 가동 범위를 넓게 해주고 관절을 틀어줄 때 휘었던 허리가 다시 자리를 잡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관절, 허리 아프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딥다(DIPDA) 시리즈 제품은 워킹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고령자가 보행하는 보폭을 넓히고 다리 근육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둔부에 힘을 주었다 빼면서, 케겔(괄약근)을 지속적으로 수축 및 이완시킴으로써 요실금과 변실금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노인종합복지관에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1년 동안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시범운영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을 하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매하신 고객을 위하여 1주일에 한 편 이상 강연 영상을 올리며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튜브 영상을 보고 좋은 댓글이 달릴 때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도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과 SNS가 발달할수록 유리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딥다GX는 음성기능을 탑재해 운동하고 싶은 신체부위를 말하면 그에 맞는 운동방법이 실행되게 하였습니다. 현재 VR 연구를 통해 아이돌 가수와 함께 댄스를 출 수 있는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원을 받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것을 지원받으셨습니까?

“부산테크노파크 스포츠 ICT 기술 융합 지원사업은 리디자인의 방향이 같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재활훈련기기 개발, 재활측정 분야까지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앞으로 하고 계신 사업에 대해서 테크노파크가 어떤 지원을 해줬으면 하십니까?

“기업을 끌고나갈려는 방향을 높이 평가 하고 있습니다. 고급기술을 가지고 단기성과를 내는 것은 위험합니다. 고급기술을 지원하는 것보다도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유용하고, 기술적성과를 많이 내는 것보다도 시장 관점으로의 접근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 향후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딥다를 많이 알리는 쪽으로 브랜딩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메디칼쪽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령자 대상의 케어로 고령친화산업의 개념에서 보면 롱텀케어, 메디칼케어 이러한 순서를 밟고 있습니다.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협력 강화 할 계획입니다”

강승희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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