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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건강’ 중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고 있다… “난 ICT 운동기구로 혼자서 운동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뉴욕무역관은 지난 7월 해외시장리포트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 관심도 증가와 헬스테크의 진화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는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사용자가 기구를 이용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사용자의 움직임을 기록, 분석해 데이터로 축적해 주는 제품이 인기다.

이러한 기술의 진화는 개인적인 공간에서 피트니스를 가능케 하는 등 소비자의 운동 방식을 바꾸고 있다.

집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이하 홈트)’는 웰빙 트렌드, 헬스테크 붐으로 2030 층에서 시작되어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에게도 제격이다.

실외활동이 줄어드는 요즘 더욱 실내 운동기구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첨단산업과 인터넷의 발달로 체계적인 운동과 언제 어디서나 운동하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기적인 운동과 스포츠를 즐기는 미국의 운동기구 시장의 주요 ICT 제품이 있다.

Pelotont사 Indor Exercise bike는 실내용 자전거로 스크린을 통해 라이브 혹은 온디맨드 스트리밍으로 사이클링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클래스는 난이도, 테마, 음악, 강사 등에 따라 사용자가 수업을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Hydrow사 The Rower 은 치스크린 모니터를 탑재한 스마트 로잉머신으로 실제 자연 속에서 로잉을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효과음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효과적으로 운동하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Mirror사 Mirror은 피트니스용 스마트 미러로 미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고, 동시에 운동하는 자신의 모습도 확인 가능하다. 미러는 현재 1:1 개인 트레이닝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JAXJOX사 Kettlebell Connect는 스마트 케틀벨로 기구의 무게를 조절할 수 있어 무게별로 제품을 구비해야 하는 일반 케틀벨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높고 보관이 용이하다. 운동기록은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9명의 사용자 기록을 관리할 수 있다.

최근 LG U+에서 선보인 ‘생활 밀착형 5G 서비스 스마트홈트’는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지 않아도 카메라가 운동하는 몸의 동작을 인지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시간으로 틀린 동작을 교정해준다.

전문가의 운동 영상을 4개 각도로 촬영한 ‘멀티뷰 영상’과 360도 ‘AR자세보기’ 기능도 탑재했다. 트레이너들의 전문 코칭프로그램과 연말까지 400여편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기구 판매를 넘어 콘텐츠 판매를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이 형성될 수 있다.

사용자가 기구를 이용해 따라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기구 값 외에 컨텐츠 제공을 통한 월 구독료를 지불한다.

그룹 피트니스 수요도 높아지면서 운동기구를 이용해 스트리밍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와 제품도 등장했다. 그룹운동의 대표적인 클래스는 실내 자전거, 필라테스, 러닝머신 등이 있다.

피트니스 기구의 수요가 가정과 호텔 객실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장의 기회는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인에게 삶의 일부로 여겨지는 운동기구도 이제 스마트화 된다. 중장년도 어렵지 않게 운동이 가능한 ICT 피트니스 기구의 증가로 향후 운동기구 시장은 지속·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희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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