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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부산 송도에서 즐기는 문화여행…송도해수욕장, 복합문화공간 ‘동방’, 카페 ‘빈스톡’
  • 로컬에디터(LE) 이다감, 편집 강승희, 디자인 제명옥
  • 승인 2019.11.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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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송도에 문화가 있다.

송도 해수욕장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듯 1913년 7월에 개장한 우리나라 제 1호 공설 해수욕장이자 최초의 근대 해수욕장이다. 한 동안은 동양의 나폴리로도 불리던 곳이었다. 지금 이 송도 해수욕장에는 해상케이블카, 구름산책로, 거북섬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과 해변에는 여러 카페들과 호텔들도 생겨나고 있다. 변화하고 있는 지금 송도에서 관광뿐만 아니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자리잡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복합문화공간 ‘동방’은 송도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그림과 음악, 인문학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부산 곳곳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운 일이다. 특히나 송도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건 많이들 모르셨으리라 짐작한다. 오디오 장비나 음향 시스템, LP를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매니아분들은 이미 아시는 곳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분들은 한번쯤은 방문해서 음악과 그림을 감상하고,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첫째주 곽근수의 ‘클래식 오디세이’, 둘째주 ‘오영이와 함께 팝콘을’ 영화를 보는 저녁, 셋째주 ‘일상 속의 인문학’ 김성민의 알기 쉬운 그림 이야기, 넷째주 ‘좋은 DAY’ 박헌중의 남미음악여행 등 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주에 따라 변경이 될 수도 신설이 될 수도 있다. 평일 목요일 저녁 참가비 만원으로 다양한 문화를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청년작가가 데뷔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해두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기사를 보시는 작가들은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못 찾았거나 플리마켓으로 부족함을 느끼셨다면 복합문화공간 ‘동방’을 추천드린다. 지금은 부산의 박재은 작가의 부쿠마쿠의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카페 빈스톡은 1996년 울산 빈스톡을 창업한 박윤혁 대표가 부산 송도에 로스터리 카페를 오픈했다. 강하게 볶은 원두 강배전으로 유명한, 융드립으로 유명한 빈스톡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다크 로스트를 선택하는 편이라 이 곳에서 어떤 커피를 마셔도 입맛에 맞다. 몇년만에 방문한 빈스톡에 대표님이 계셔서 직접 융드립으로 내려주시는 마타리를 마실 수 있어 영광이었다.

얼음 없이 아이스로 주신 드립커피의 맛은 적당한 온도의 커피약을 먹는 듯한 맛, 지금껏 마셔보지 못한 아이스 드립커피의 맛이었다.

부산에는 유명한 카페거리도 많고, 새로 생겼다 사라지는 카페도 많다. 거리상 멀게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부산의 송도는 멀게 느껴질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넘는 시간을 투자해서 방문해볼만한 곳이다. 박윤혁 대표님이 안계시더라도 직원들이 주는 커피 맛과 빵까지 맛있는 곳이라 송도에서 커피 문화를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는 곳이다.

부산 서구에 문화가 있다. 이제 계속 새로워지는 송도에서 문화여행을 해보자.

로컬에디터(LE) 이다감, 편집 강승희, 디자인 제명옥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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