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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디터가 직접 맛보고 즐기고 선택한 해리단길 숨은 핫플, 방콕국수 먹고, 클레버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보고, 카페 플럼피에서 인생샷 찍자
  • 로컬에디터(LE) 김민정, 편집 강승희, 디자인 제명옥
  • 승인 2019.08.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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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떠오르는 여행지 해운대에서 바다만 즐기기엔 식상하다. 요즘 인싸들이 찾는다는 해리단길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해리단길은 해운대역이 폐선되면서 뒤쪽 주택가에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감성적이고 독특한 식당과 카페들로 형성된 골목으로 해운대를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하나의 길이 되어 부산여행자라면 꼭 한번 들러야 하는 곳이다.

로컬에디터가 추천하는 해리단길 핫플 로컬맛집에서 간단히 식사 후, 골목벽화그림을 찾아 인증샷을 찍고, 해리단길 카페에 들러 디저트를 맛보고 인생사진을 찍는 코스다.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방콕국수"는 서면에서 라멘집을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쌀국수에 빠지셔서 해리단길에 오픈한지 2달여 만에 해리단길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깊고 진한 육수와 두툼하고 큼직한 고기의 부드러움에서 내공이 느껴진다. 고수는 취향에 따라 첨가할 수 있게 따로 제공되어 향신료의 맛과 향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1인 1메뉴 시 육수, 밥, 면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점심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8시이다. 당분간 매주 목요일은 정기 휴무다.

밥을 먹고 나오면서 부터 클레버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을 만날 수 있다. clever(클레버)란 뜻은 ‘기발한, 재치있는’ 이다.

이번 사업은 해운대구 반송에 위치한 영산대학교 시각디자인학부 학생들이 거리미술형식으로 주거지 환경 개선사업으로 3~4개월간의 준비, 제작, 설치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흔히 말하는 벽화와는 달리 지형지물을 이용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조형물 △트릭아트 △그래피티 △일러스트레이션 △인터렉티브 미디어 △프로젝션 맵핑 총 47개의 작품은 설치된 장소의 소유권자에게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제작 가능여부를 확인 후 제작 설치됐다.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주민들이 이에 소정의 장학금으로 화답했다고 한다.

해리단길 마지막 핫플레이스는 아직 정식 오픈 전인 신상 ‘카페 플럼피’다. 플럼피는 카페와 식당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골목을 들어오면 초록대문 주택 2층에 위치해 있다. 요즘 유행하는 주택개조카페로 사장님부부가 직접 철거와 인테리어까지 손수한 애정어린 공간이다.

이곳에 들어오면 카페 중앙에 커다란 샹들리에가 있다. 사장님부부가 직접 조립한 조명으로 전면 거울 앞 포토존이다. 카페 안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비밀의 공간이 나오는데 여기가 개인적 원픽 장소이다. 투명천장이 있는 루프탑이라 비오는 날에 내리는 비와 빗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력만점이다.

사장님의 취향으로 카페 앤 바를 지향해 커피와 알콜이 들어간 메뉴가 섞여있다. 아직 가오픈이라 메뉴라인업은 유동적이다. 인기메뉴인 흑당커피와 수제 티라미수케이크는 각각 6000원이다. 신메뉴 개발 중에 있어 운이 좋으면 메뉴판에도 없는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행운까지 얻을 수 있다.

카페 플럼피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12시 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해운대의 핫플 해리단길에서 클레버 스트리트아트 페스티벌보고 방콕국수먹고, 카페플럼피 흑당커피마시고 인생샷 남겨보자.

로컬에디터(LE) 김민정, 편집 강승희, 디자인 제명옥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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