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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부산서 제로페이 사용하고 7% 페이백 받자!

▲서울역에 설치된 이벤트 광고 사진[부산광역시청 제공]

부산시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부산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이용 금액의 7%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의 관문인 서울역과 김포공항에서 이벤트 홍보를 시작했다.

‘제로페이’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휴대폰을 통해 QR코드를 촬영하거나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연 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은 수수료가 전혀 없으며, 8억~12억 원은 0.3%, 12억 원 초과는 0.5%가 부과된다. 부산지역 소상공인 95%가 연 매출 8억 원 이하에 해당한다. 소비자에게는 40%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부산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은 대부분 5인 이하의 소상공인 가게다.

시는 소비가 몰리는 휴가철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제로페이 결제 앱 21개 중에서 △네이버 페이, △국민 리브, △부산 썸뱅크, △경남 투유뱅크, △농협 앱캐시, △수협 파트너뱅크, △머니트리, △모바일티머니, △우체국 포스트 페이 총 9개사 앱만 참여한다.

소비자는 제로페이로 사용한 금액의 7%를 결제일의 다음 달 말일에 현금이나 포인트로 돌려받게 된다.

최근 부산지역은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이 1만500여 곳을 넘어섰고, 서류 접수 대기는 5000여 곳에 달하는 등 제로페이 가입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로페이 가맹점이 일정 규모에 도달하면 이벤트 추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휴가철이 시작되는 지금이 좋은 때라고 판단했다”며 “7% 페이백 이벤트는 시작 전부터 입소문이 나서 최근 다른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고 이를 계기로 부산에서부터 제로페이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구내식당 운영사 변경에 따라 내부 수리를 위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7~8월 두 달간 시 직원들의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로페이 7% 페이백 이벤트’ 홍보와 소비자 결제 앱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로드 이벤트를 7월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천세행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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