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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5월 한 달간 야생동물보호 홍보 기획전 개최

부산시(시장 오거돈)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우린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요’ 홍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부산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동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으로 야생동물 표본 75점과 야생동물 부상 내용 및 치료 과정 등을 담은 사진 37점이 전시된다.

특히, 단순한 표본 사진 전시가 아닌 환경 훼손으로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모습을 강조해 생태계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는 2008년에 개관해 지금까지 총 9천633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해왔다. 작년에는 1천200여 마리를 구조해 전국 14개 야생동물치료센터 중 3번째로 많은 야생동물을 구조했다.

고층 빌딩과 전선이 즐비한 부산은 지역 특성상 건물 유리창과 전선에 충돌한 조류가 구조 동물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상당한 동물들은 치료센터에서 수술, 약물 치료 등으로 회복하여 자연으로 되돌아간다.

부산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구조 요인 대부분은 건물 충돌, 쓰레기 섭취, 기름 오염 등 환경 훼손 때문이지만 시민들께서 어미가 있는 어린 동물들을 미아로 오인해 구조해 오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 홍보 기획전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야생동물의 부상 원인을 줄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www.busan.go.kr/wetland)를 참조하거나 부산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생태관리부(☎209-2090~6)로 문의하면 된다.(사진제공=부산낙동강관리본부)

천세행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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