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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실내악 공장’ 개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특별연주회 ‘실내악 공장’이 오는 5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특별히 구성된 앙상블에는 악장 임홍균을 포함해 수석 및 부수석 단원들 중심으로 이뤄져 차별화된 연주와 함께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간 부산시향의 정기연주회에서 감상하기 어려웠던 실내악 걸작들을 선보여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부의 시작은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 ‘아메리카’를 부산시향의 제2바이올린 수석 서은아를 포함한 현악4중주가 연주한다. 드보르작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밝은 기운이 넘치는 곡으로 신세계 교향곡에 비견되는 실내악곡으로 여겨진다.

이어지는 무대는 플루트 수석 이화영과 하프 수석 김영립의 듀오가 들려주는 그랑발의 ‘우울한 왈츠’와 피아졸라의 ‘카페 1930’이 펼쳐진다. 플루트의 우아하고 유려한 선율과 하프 특유의 미끄러지는 글리산도 연주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작품 중 가장 독창적이고 대중적으로도 사랑받는 ‘클라리넷 5중주’가 연주된다. 브람스 만년의 심오한 분위기와 헝가리적 색채 등 작곡가의 특징이 잘 드러난 곡으로 브람스 노년 작품의 정점을 찍는 곡이라 할 수 있다. 부산시향의 수석 클라리넷 주자 장재혁 등 클라리넷 5중주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매력의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의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립교향악단(☎051-607-3111~3)으로 하면 된다.

공연 할인은 장애인·국가유공자·다자녀가정·임산부 등은 50%, 정기회원·학생(만24세 이하)·문화예술인패스 등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이올린 서은아
▲바이올린 임홍균
▲클라리넷 장재혁

천세행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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