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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둥지탈출 시즌3’ 최재원 딸, 최유빈 다이어트 전쟁

최재원의 딸 유빈이 늘어난 체중 때문에 엄마와 마찰을 빚었다.

지난 8일 방송된 ‘둥지탈출 시즌3’에서는 배우 최재원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예비 중1이 되는 딸 유빈은 과체중으로 인해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최재원의 아내는 급격하게 살이 찌면서 아토피가 생긴 딸을 염려해 샐러드를 준비했다. 아침으로 준비된 떡국은 샐러드를 먼저 비워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유빈은 “샐러드 먹기 싫다”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리고 식탁에 앉아 엄마 몰래 떡국의 떡을 건져 먹었다.

최재원은 유빈에게 “새해가 됐으니까 다이어트 한 번 해봐”라고 부드러운 말투로 말했다. 유빈은 엄마의 눈치를 보며, 용돈을 올려 달라고 아빠를 졸랐다. 이를 듣고 있던 엄마는 “용돈은 적정 몸무게에 도달 했을 때 주는 거야”라고 단칼에 딸의 부탁을 끊어냈다. 유빈은 인터뷰를 통해 “원래는 몸무게가 지나도 약속한 용돈은 꼭 줬었는데 너무 살이 찌다보니까 그게 조건이 돼버렸어요”라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유빈은 학교에서 돼지라는 말을 들었다고. 그래서 말 못할 스트레스를 받으며 학교를 다녀야만 했다. 박미선은 “가족이 다 같이 샐러드를 먹으면 괜찮은데, 유빈이 혼자 샐러드를 먹으니까 힘든 거예요”라고 유빈의 입장을 대변해줬다. 용돈이 6개월 째 끊긴 유빈은 설거지를 하고 용돈을 받을 수 없느냐는 제안을 했다. 깔끔한 설거지를 마친 유빈은 용돈 2만원을 받고 싶어 의견을 냈다. 하지만 엄마는 2019년 최저임금을 얘기하고, 설거지 두 번에 1만원으로 조건을 걸었다.

먹는 게 낙인 유빈은 숙제를 하던 도중 급식표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급식 메뉴를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유빈이 스트레스를 푸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엄마는 숙제를 풀지 않고 휴대폰과 급식표를 보고 있는 유빈이를 단속했다. 아내가 외출하자 최재원은 유빈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과자를 꺼냈다. 엄마가 있으면 엄두도 못 내는 군것질을 한 것이다. 아내는 VCR을 지켜보며 한숨을 쉬었다. 엄격한 엄마와 느긋하게 풀어주는 아빠는 유빈을 훈육하는 것에 의견을 달리했다.

유빈이 직접 김치 볶음밥을 만들었다. 아빠는 딸의 요리 보조가 됐다. 손발이 척척 맞는 부녀는 뚝딱 점심 식사를 완성했다. 유빈은 휴대전화로 친구들과 약속을 잡았다. 아빠가 방으로 들어가자 유빈은 새로운 김치 볶음밥을 또다시 제조해 작은 컵에 나눠 담았다.

친구를 만난 유빈은 김치 볶음밥을 친구들에게 건네줬다. 그리고 간식 값을 돈으로 받았다. 친구들은 “파는 음식들이랑 비교를 해봤을 때 싸게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게 고마워요”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엄마는 “용돈이 막혔는데, 뭘 자꾸 사 먹어요. 돈을 아빠가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당황했다. MC 박미선은 “이 일이 칭찬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유빈이를 앉혀놓고 얘기를 나눠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부모 앞에서는 꽁꽁 감춰두었던 10대 자녀들의 100% 일상부터~ 오로지 친구들끼리 의지하며 생활하는 10대 청소년들의 질풍노도 탈출기까지! 10대에게만 허락된, 10대 한정 둥지탈출! 부모가 몰랐던 내 아이의 진짜 모습이 공개되는 ‘둥지탈출 시즌3’는 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진주홍 기자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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