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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치매 예방 문화를 이끄는 기업 ‘(주)컬처팩토리’ 시선집중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⑧]

의료 기술 발달로 기대수명이 크게 늘면서 고령자들의 치매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치매 관련 시장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치매는 한 번 발생되면 완치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조기 예방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노인은 치매예방활동에 거부감을 나타낸다. 치매를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추고 싶어 하거나, 활동에 참여를 제대로 못 해 걱정하는 노인들이 상당하다.

이런 가운데 오락적 요소와 예방체조 요소를 결합, 재미있게 치매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주)컬처팩토리’다.

이 기업은 인지능력 분석이 가능한 치매예방 브레인 피트니스 기기 ‘화이트박스’를 제조하고 있다. 화이트박스는 국내외에서 인지능력검사 프로그램으로 사용되는 활동을 기반으로 한 주의집중력, 지남력, 기억력 등의 인지능력 단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체조 반경에 맞게 LED 버튼들이 설치돼있어 신체와 두뇌를 함께 이용하는 복합자극을 유도할 수 있는 것도 화이트박스의 장점이다.

하드웨어를 이용하고 난 뒤 이용데이터는 자체 서버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분석알고리즘을 통해 인지능력으로 가식화되어 나타난다. 노인복지관 관리자 및 이용자들은 활동 후 데이터화 된 이용자의 인지능력을 확인, 추후 사후관리 및 병원과 같은 전문기관으로의 연계가 가능하다.

화이트박스는 이때까지 해오던 교육형태의 치매예방활동과 다르게 참여형 형태로 진행되어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체 활동 유발로 다소 힘들어하는 어르신도 있었지만, 활동이 점수로 환산되어 나타나면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 끝까지 수행을 완료했다.

(주)컬처팩토리는 단순히 화이트박스를 제조해서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향후 브레인 피트니스센터라는 공간을 만들어 운동을 통한 새로운 치매 예방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당초 치매예방 모션인식기반 AR기기를 개발 중이었지만, 실제 시장에 적합하지 않는다는 노인전문강사들의 의견을 고려, 광역치매센터활동을 진행하며 담당기관의 니즈와 노인들의 니즈를 조사했고, 제품 기획을 위해 많은 치매예방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었다”며, “담당기관 관리자들은 노인의 참여도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웹 페이지를 이용해 한 장의 보고양식으로 작성되면 좋겠다는 피드백이 많아 현재 이를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컬처팩토리는 부산대학교병원과 기술협업 MOU체결을 하였으며, 의사 및 교수진들과 의학검증에 있다. 향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며, 사설노인복지관 및 소규모 공공복지관, 노인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대여 및 판매, 목표시장 내의 주요 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명환 기자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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