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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변신 종이로봇, 페이블디자인의 페이퍼토이 ‘프로보(Probo)’ 인기 [부산창조기업지원센터 ④]

최근 부모와 어린 자녀의 놀이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브랜드가 등장해 화제다. 바로 종이로봇 브랜드 ‘프로보(Probo)’다.

현재 상당히 많은 부모가 아이의 장난감 구입을 앞두고 고민한다.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비롯해 만만치 않은 장난감 가격이 부모의 장난감 구매를 망설이게 하고 있다. 구입된 장난감의 수준에 따라 친구들 사이에 자녀가 차별을 받게 될 수도 있어 장난감을 구매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고충이 따른다.

페이퍼 토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 ‘페이블디자인(Pable design)’은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프로보를 만들었다. 페이블디자인이라는 회사명은 스케치나 아이디어를 적는 2차원 종이(Paper)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의 블록형태로(Block) 아이디어를 구현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이너 출신의 대표가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좋은 평을 받는다.

프로보는 Paper(종이)와 Robot(로봇)의 합성어로 종이로봇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다양한 종이로봇은 물론, 차량 견본모형과 연예인 모형(굿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 소비자를 비롯해 학교와 학원 등의 교육 기관에서 교육 목적으로 제품을 구입 중이며, 현대자동차와 SM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업에서도 제품을 구입 중이다.

기존의 값비싼 변신로봇완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친환경 적이며 교육효과가 있는 종이소재로 제작한 장점이 호평 되며 소비자 사이에 인기몰이 중이다.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는 것도 강점이다. 재미있는 취미활동, 문화생활이 되는 동시에, 완제품보다 애착 형성도 용이하다.

현재 시중에 나온 페이퍼 토이 제품 중에 변신이 가능한 제품이 없는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자석으로 형태를 바꾸는 변신로봇 특허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형태로 변신이 가능하다. 명함정도로 두꺼운 재질의 종이를 적용해 마음껏 가지고 놀아도 걱정이 없는 점도 눈길을 끈다.

주요 고객층은 초등학교 저학년이지만, 장난감을 모으는 것이 취미인 ‘키덜트’에게도 인기가 좋다.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일반 소비자들이 상당하며, 학교에서도 수업용으로 단체 주문을 하고 있다. 반응도 기대 이상이다. 최근 학부모와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및 온,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했고 가격 부담 없는 변신로봇, 교육효과, 친환경 소재 사용 등의 장점에 높은 주목을 받았다.

페이블디자인 박동민 대표는 “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장난감 품질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가까운 친구와 이웃을 통해 알 수 있었다”며 “디자이너로서 이러한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인 소비, 소득 계층 간 격차해소에 대한 고찰을 통해 만들어 낸 첫 번째 결과물이 이 브랜드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두가 가지고 놀기에 부담 없는 제품을 제공해 소득 계층간 차별 없는 놀이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블디자인은 2013년 겨울에 1인 창조기업 디자인회사로 시작했다. 디자인 컨설팅 업무를 주요 업무로 하며, 특허상품인 종이변신로봇을 개발해 유통 및 판매 중이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고민,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디자인 회사를 꿈꾼다. 변신로봇 개발에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제품을 구상 중이며, 종이변신로봇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환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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