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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동 맛집, 소고기와 해물을 동시에 ‘바다식객’

고기도 먹고 싶고 해물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마치 중국음식점에 가면 짜장면도 먹고 짬뽕도 먹고 싶은 것처럼. 이런 손님의 기호를 충족시킬 만한 음식이 있는 ‘바다식객’을 소개한다. 대연동 맛집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주소는 용당동이다.

'바다식객'의 메뉴는 가마솥 해물탕+소고기(선택), 해물 편백나무찜, 와규 편백나무찜 등 요리와 생선(고등어·가자미·적어·갈치)구이, 해물 뚝배기 정식, 밀푀유나베 사리(또는 죽) 등 식사가 있다.

생선구이에 사용하는 생선은 청국장 분말로 염장한다고 한다. 생선 비린내를 잡으면서 염도를 낮추고 고소한 맛도 살릴 수 있는 특허 받은 기술이라고 한다.

▲대연동 맛집 바다식객의 가마솥해물탕에 들어가는 12 종류 해물

고등어구이 등 생선구이엔 기본 반찬과 된장찌개, 돌솥밥, 해물 뚝배기 정식엔 해물 뚝배기와 기본 반찬과 돌솥밥을 제공한다. 일 인분 씩 주문이 가능하다. 해물 뚝배기에는 새우, 가리비, 낙지, 홍합, 전복 등 9가지 해산물이 들어간다. 돌솥밥은 주문 즉시 밥을 지어서 15분 정도 걸리는데 고슬고슬한 밥과 구수한 누룽지도 먹을 수 있다.

가마솥 해물탕에는 대게, 가리비, 문어, 키조개, 백생합, 홍합, 딱새우, 전복, 바지락 등 12가지 해산물이 들어가는데 해산물이 익으면 먹기 좋게 손질해준다. 해산물의 감칠맛이 녹아든 국물이 일품이다.

편백나무 찜은 매운 찜이 아니라 편백 통에 넣어 수증기로 찐 음식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전통요리인 세이로무시(せいろむ)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편백은 국산을 사용하고 찜통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모서리를 짜 맞춰 제작했다고 한다.

해물·와규 편백나무 찜을 주문하면 해물·와규 외에 채소 찜을 제공한다. 월계수 잎을 넣은 물 위에 편백나무 상자를 얹고 불을 켠 뒤 모래시계를 올려두고 재료가 익는 시간을 체크한다.

해물 편백나무 찜에도 12가지 해물이 들어간다. 여기에 청경채, 버섯, 옥수수 등 채소 18가지로 만든 채소 통도 따로 제공된다.

와규 편백나무 찜에는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한다. 와규 편백나무 찜, 4인 기준에 채소가 한 판, 숙주 위에 얹어 나오는 고기가 두 판이다. 아삭한 숙주와 함께 부드럽게 잘 익은 고기를 소스에 찍어서 먹는 맛이 좋다.

'바다식객'에선 네 가지 소스를 제공하는데 고추냉이를 넣은 간장, 초장, 유자 크림소스와 참깨소스가 있다. 참깨소스는 소고기와 잘 어울리고 유자 크림소스는 채소를 찍어 먹으면 맛있다.

대연동 맛집 ‘바다식객’엔 단체석이 있어서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한 끼나 가족 모임, 회식 장소로 좋다.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가도 괜찮다. 

안내 및 위치
바다식객  051-612-8907
주소-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143 지번 용당동 565-9
매일 11:00 - 21:30

유혜경 기자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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