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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2018 무술년 개띠 해 테마전시 개최

부산박물관(관장 이원복)은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7월 1일까지 테마전시 ‘인간의 오랜 벗, 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띠 전시는 그해 십이지 동물과 관련된 우리 전통문화와 민속을 소개하고,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한자문화권인 동아시아에서는 하늘의 기운을 나타내는 10개의 천간(天干)과 12개의 지지(地支)를 간지(干支)라고 하며, 이 둘을 조합해 연도나 날짜를 나타낸다. 올해는 천간의 무(戊)와 지지의 술(戌)이 만나 60간지 중 35번째 해인 무술년(戊戌年)이다.

무는 오방색 중 황색을 의미하고, 술은 개를 의미하므로 무술년은 황금 개띠 해가 된다. 개는 동물 중 가장 먼저 인간과 함께해 온 친근한 동물로 특유의 충성심과 용맹성, 영리함으로 ‘충직’과 ‘수호’를 상징한다.

▲ 청원 스님, 목조십이지신부조상(개) (사진=부산박물관 제공)
▲ 채용신, 필 모견도 (사진=부산박물관 제공)
▲ 김숙경, 청삽살개 (사진=부산박물관 제공)

부산박물관 동래관 2층 서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무형문화재 제20호 목조각장(木彫刻匠) 청원 스님이 제작한 ‘목조십이지신부조상(개)’을 비롯해 조선 회화 속 개 이미지, 개를 주제로 한 현대 세화(歲畫) 작품 등 12점이 소개된다.

특히, 전시 첫째 날인 9일에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우리 옛 그림 속 개’란 주제로 부산박물관장의 특별강연회도 마련된다.

강연회에서는 조선 시대 회화 속 개 그림을 통해 오랫동안 인간의 다정한 벗이자 동반자로서 함께한 개의 전통적 상징 의미를 살펴보고 우리 선조들이 개를 사랑하는 마음도 느껴볼 수 있다.

전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10-7110)로 문의하면 된다.

곽은영 기자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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