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마스크 이제 자판기에서 구매하세요”…부산 자판기 스타트업 ‘벤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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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마스크 이제 자판기에서 구매하세요”…부산 자판기 스타트업 ‘벤더스터’
  • 부산IN신문
  • 승인 2019.12.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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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새벽벌 도서관에는 특별한 자판기가 있다. 부산 자판기 스타트업 ‘벤더스터’가 설치하여 운영 중인 ‘미세먼지 마스크 자판기’다

이 자판기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상단 LED에서 미세먼지 상태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또한 32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세먼지 관련 영상으로 경각심을 알리고 마스크 착용을 권장과 동시에 사람이 자판기 앞에 서면 5초 후 마스크 상품이 노출된다.

초미세먼지 PM 2.5 농도가 심각한 수준(50㎍/㎥)에 이르는 경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데,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학생들에게 학생증 또는 QR 본인인증으로 1인 매주 1회 보급하고 있다.

벤더스터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복지정책으로 각 권역 시 지자체에서 마스크를 구매하여 사회적 약자, 저소득층, 특정대상에게 지급하고 있지만 분배에 어려움(인건비, 마스크 관리부제)을 해결하고자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자판기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벤더스터는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상데이터를 AI로 분석한 뒤 자판기로 계절과 날씨에 따라 판매량이 급증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폭염에는 선크림, 한파에는 핫팩,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때는 미세먼지 마스크가 있다.

벤더스터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현재 국가재난에 포함되어 있고 이에 저감조치 차량2부제, 석탄발전소 가동률제한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단속 등에 동참하고 시민들의 건강복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건강복지와 자판기의 문화를 개선하는 2가지 소셜미션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고 있고, 고객반응 및 자판기 베타서비스가 1월 초에 종료되는 시점과 동시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자판기 설치를 위한 지자체, 지하철, 학교 등 마케팅 하여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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